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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기물 발생량은 줄이고, 순환이용률은 높이고’
남양주시,1.3억 확보 ‘그린 뉴딜’사업 추진
남양주시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20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총 1억3000만원을 확보, ‘그린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 그린 뉴딜’이란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적인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 내자는 의미로 업사이클링이 주된 사업 내용이다.

이 사업은 별내, 다산, 진접 등 신도시 개발에 따라 인구와 함께 생활 폐기물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의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여 사후처리 중심이 아니라 사전 예방차원으로 접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현수막 등 폐 섬유 등을 재가공하여 업사이클링을 통한 소품, 공예품들을 만들어 판매하는 셀러들을 육성할 예정이다. 육성된 셀러들은 이석영광장 등 관내 조성되는 다양한 광장들을 활용하여 시민들과 만나고, 그 중 수익성과 사회적가치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이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고, 순환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홍식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영역은 매우 다양하다”며, “환경적인 가치 또한 사회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며, 자원순환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환경 분야의 사회적경제 창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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