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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확진자 접촉자 수 387명으로 늘어…추가 확진자는 없어
검사 결과 음성 나온 155명은 격리해제, 28명은 검사 중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387명으로 늘어났다. 4번째 환자 이후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없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8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 187명 중 확진환자 4명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155명은 진단검사 실시 후 음성으로 격리해제됐고 28명은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387명으로 파악됐다. 1번 확진자의 접촉자 수는 45명, 2번 확진자 접촉자는 75명, 3번 확진자 접촉자는 95명, 4번 확진자 접촉자는 172명이다.

3번 확진환자의 심층역학조사 결과 증상 시작시점이 당초 22일 19시에서 13시로 조정되면서 접촉자가 74명에서 95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현재 관할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다.

접촉자 모니터링 중 현재까지 증상이 있는 14명은 의사환자로 분류하여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연휴 후 콜센터(1339)에 문의 및 상담건수가 폭증하여 상담이 지연되는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339 상담인력을 추가 배치하였고 건강보험공단 전화와 연계하여 상담이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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