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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부패방지 2년 연속 1등급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
채현일(왼쪽에서 다섯번째) 구청장과 영등포구 직원들이 부패방지 시책 1등급 2년 연속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270개 기관 가운데 2년 연속 1등급을 수상한 기관은 전국에서 단 8곳이며, 그 중 기초지자체는 영등포구가 유일하다.

평가는 기관별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부패위험 제거 노력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및 성과 등 7개 영역을 정량·정성 평가했으며, 구는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구는 지난해 반부패‧청렴시책추진단을 운영하며 투명한 행정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취약분야를 개선해 왔다.

또한 공무상 부정행위,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 공익제보를 위한 온라인 창구인 ‘영등포구 공익제보신고센터’를 구축해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에도 선정됐다,

이에 더해 연극 청렴 교육, 청렴 골든벨로 직원들이 반부패·청렴의 개념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기회를 마련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은 전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언제나 투명한 정책을 구현하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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