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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모집
 - 오는 29일까지 60여 명 모집…내달 구민참여단 발대식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9일까지 ‘여성愛 동작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YES!’(이하 구민참여단)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안전 등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를 포함해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동작구 여성친화도시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개정해 실질적 양성평등 지역사회 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주소 또는 생활권이 동작구로 여성정책에 관심과 열정을 지닌 주민 60여 명이다.

신청접수는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보육여성과로 방문 또는 담당자 전자메일(danielia@dongjak.go.kr)로 하면 된다.

선발된 구민참여단은 안전, 일자리, 가족친화, 여성 활동 역량 등 총 4개 분과에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성인지적 관점의 현장 중심 모니터링 및 정책 개선안 제안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및 비전공유 ▷분과별 의제발굴을 위한 원탁회의 참여 등이다.

또한, 다음달 구민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및 구민참여단 역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여성과 지역주민 모두가 평등과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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