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모집은 지역정착 지원형과 민간취업 연계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두개 유형 모두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만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근로자 자기개발 지원 등이 제공된다.
안산시청 전경. |
모집 1유형은 참여할 청년 1명과 사업장 1개소를 모집한다. 사업장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과 사회복지시설로 선정된 사업장은 신규채용 청년 임금 최대 90%를 2년간 지원받는다.
모집 3유형은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안산지역 인적자원 청년 영상예술인 지원사업 ▷엄마 두 번째 출근 등 3개 분야에 참여할 청년 5명과 사업장 3개소다. 선정된 사업장은 신규채용 청년 임금의 최대 90%를 최대 11개월까지 지원받는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