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5월 미세먼지 유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건설공사 현장과 도장시설 등 대기배출업소를 포함한 67개소다. 시는 건설공사 현장 방진막, 살수시설 등 설치, 운영여부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여부 등을 확인한다. 대기배출업소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확인한다.
광명시청 전경 |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해 즉시 시정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 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행정 처분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에 공개해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광명시는 작년 11월 미세먼지 신호등 5대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12월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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