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는 4일부터 2월 29일까지 지역화폐인 파주Pay(페이)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찬 2020년을 맞이해 설 명절 전후 파주페이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할인을 실시키로 한 것. 월 최대 40만원, 연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 충전이 가능한 파주Pay는 30%의 소득공제(최초 1회 필수)를 받을 수 있고, 연회비·실적조건도 필요 없어 가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사람을 위해 NH농협은행 7곳에서도 카드 발급 및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오는 6일부터는 지역 농·축협 46곳에도 순차적으로 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지역화폐에 교통기능을 추가한 카드를 선보인다. 한 장의 카드로 지역화폐와 교통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직장인, 학생들의 사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파주Pay는 앱에서 2000원의 발급비용으로 신청할 수 있고 지역화폐와 교통카드는 별도충전·별도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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