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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학년도 대입 정시 가이드] 일부 학과·예체능 제외 ‘전공개방’…가군 385명·나군 578명·다군 476명
백광진 입학처장

중앙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439명을 선발한다. 가군, 나군, 다군 모두에서 학생들을 선발해 수험생이 모든 군에서 중앙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한다.

가군에서는 인문대학, 의학부 등 385명을, 나군에서는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산업보안학과(자연) 등 578명을, 다군에서는 경영경제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대학, 간호학과 등 476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일부 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공개방모집(단과대학 모집)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전공개방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합격자 발표 시 1학년 진입전공을 신청하게 되며, 1학년 동안 전공별 탐색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전공 학과(부)가 결정된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형 40% ▷사회탐구/과학탐구 20%를,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이 외에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 가산점 적용방식이 변경됐는데 100점 만점에 2등급은 95점, 3등급은 88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한 점수를 가산한다.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 서류평가 20%가 적용된다.

중앙대는 학생 경력개발 시스템인 ‘중앙대 레인보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비전과 진로선택, 역량개발, 취업지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담, 커뮤니티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취업·진학·창업을 포괄한다.

특히 학생의 입학부터 학업-생활-장학-졸업-동문 활동으로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에 대한 경력 관리와 함께, 학생 본인의 목표 진로에 부합하는 역량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더불어 학생 경력개발의 전 과정을 지도교수와 유관부서 직원이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즉시 지원하도록 해, 구성원 간 의사소통기능을 강화했다.

레인보우시스템은 학생들이 진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진로 역량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재학생은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취업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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