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우수사례 발표, 공연·전시 등 실시
강남구청 전경 이미지.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20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주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시행된 22개동 주민센터의 찾동 사업을 돌아보고 민관 협력 우수사례를 전파해 마을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찾동 민관 협력 공로자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며 찾동추진단과 찾동추진지원단이 사업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공감도우미, 시민찾동이 활동 ▷복지플래너-민간 복지기관 협력 ▷찾아가는 건강관리 방문 등 다양한 사례 발표와 열린 토론회 ‘주민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포토존이 마련되며 슬로건 퍼포먼스, 생활예술 동아리의 밴드·하모니카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구는 오는 24일까지 1층 로비에서 22개동 주민센터의 활동 사진을 전시하는 ‘우리동 자랑’ 사진전을 열어 동별 찾동 특성화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우정수 주민자치과장은 “찾동 사업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마을복지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과 함께 ‘공감 행정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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