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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도서관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오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시민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다. 자유롭게 자신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장비 시설을 갖춘 창작 활동 공간이다. 광명시는 작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하게 됐다.

광명도서관은 메이커 스페이스를 오는 26일부터 운영한다. [광명시 제공]

시는 광명도서관 5층 공용열람실에 330㎡ 규모로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디자인룸, 디지털장비룸, 섬유룸, 1인미디어와 제품촬영실, 미팅룸, 공유 공간 등을 갖추고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영상장비 등 첨단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16일부터 장비실과 1인 방송 스튜디오 체험단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장비 사용자 신청도 받는다. 신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장비 체험 또는 장비이용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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