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ㆍ중증 장애인 차별 없이 고용

시차 출퇴근제 등 근무환경 개선도

티웨이항공,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티웨이항공이 2019년 장애인 우수고용 사업체로 선정됨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영배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원장, 설재인 티웨이항공 인사노무 팀장. [티웨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 환경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티웨이항공은 2019년 장애인 우수고용 사업체로 선정됐다.

티웨이항공은 작년에 이어 올해 4월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2년 연속으로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박람회에서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구직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상담과 질의응답에 이어 일부 구직자에게 최종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2년에 걸쳐 총 16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