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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노후 가로등 33% LED 교체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가 전체 2만973개 가로등 가운데 약 33%인 6973개를 올 한 해 동안 LED로 교체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안성시는 노후된 가로등 교체했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올해 1차 추경에 43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보행자가 많은 시가지와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 위주로 먼저 교체했다. 1만4000개는 생활밀집 지역부터 오는 2021년까지 모두 교체를 진행한다.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사업은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에너지 절감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그린 시티 건설에도 기여한다.

안성시는 2년 동안 LED 교체사업이 마무리 되면 약 65% 소모 전력이 감소해 해마다 14억1000만원 예산이 절감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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