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2019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지방자치종합경쟁력 혁신 1위, 경영활동부문 혁신 3위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혁신성장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이기헌)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3개 부문으로 나눠 조사·분석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정장선 평택시장, 지방자치종합경쟁력 혁신 1위 선정

평택시는 올해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KLCI 종합경쟁력 순위가 22위 상승, 전국 75개 시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공공행정·지방행정·생활환경·지역경제 4개 영역 11개 분야로 평가하는 KLCI 경영활동 부문에서는 11위 순위가 상승했다.

평택시 혁신성장 주 요인으로는 양적·질적 균형성장을 목표로 추진해온 민선7기 주요 정책들이 본격 실행됨에 따라 지역경쟁력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만의 특화된 매력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내실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