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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vs 아시아, 3쿠션 컨티넨털컵 20일 개최
작년 원년대회때는 세계 탑랭커 많은 유럽 압승
한국 조재호 김행직 등 대표로 컵 탈환 목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개인 단위가 아닌 아시아와 유럽 대륙간 3쿠션 당구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12월 20~22일 서울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털컵’이 무대다. 출전선수는 전원 올스타급이다.

아시아 상위 랭커 8명과 유럽 상위 랭커 8명이 각각 편을 짜 대결한다. 아시아팀에는 김행직(3위) 조재호(12위)를 앞세워 조명우(14위) 허정한(18위) 최성원(19위·이상 세계랭킹) 5명의 한국 선수가 나서며, 그 외 트란 쿠엣 치엔 등 3인의 베트남 선수가 합류한다.

올스타팀 자체인 유럽팀은 세계 1·2위의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에디 먹스(벨기에)를 비롯해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4위) 세미 세이기너(터키·9위) 제레미 뷰리(프랑스·5위)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11위)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7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17위·이상 세계랭킹)가 출전한다.

경기방식은 3일 동안 16명의 모든 선수들이 25점제 1대1 대결 방식으로 하루 8개 경기씩 치른다. 600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작년 프랑스 원년대회에서는 유럽이 600-483으로 승리했다.

우승팀에는 12만 달러(약 1억4000만 원), 패배한 팀에는 4만 달러(약 46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아프리카TV 및 코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인터넷 방송을 시청 할 수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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