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현 선수가 2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네시스와 함께하는 정현 선수와의 만남 2019’ 에 참석해 내년 활동 포부를 밝히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 선수의 홍보대사 2주년을 기념해 29일 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18년부터 제네시스가 후원 중인 정현은 국내 남자 선수 중 가장 높은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9위에 오른 경험을 갖췄다. 이날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에선 국내 테니스 팬과 주니어 테니스 선수와의 팬미팅, 기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정현 선수는 “몇 달간 부상 공백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 국내 테니스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정현 선수의 모습이 글로벌 무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행보와 닮았다”며 “앞으로도 정현 선수와 같이 역량 있는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미국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National Football League)’ 등 국내외 스포츠 후원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29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네시스와 함께하는 정현 선수와의 만남 2019’ 행사에서 정현 선수가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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