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200명 선착순 모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다음달 3일 ‘4차 산업시대, 미래변화와 자녀교육’을 주제로 2019 행복학습센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한 동 단위의 평생학습 공간이다. 매 분기 마다 행복학습센터에서 교양, 취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님에게 자녀교육에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특강 형식으로 마련됐다.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내 아이의 미래 일자리’라는 책을 펴내기도 한 안택호 교수가 ‘4차 산업시대, 미래변화와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특강에서는 ▷자녀들에게 다가올 미래변화의 사례 ▷미래 변화의 3대 요인 ▷미래 환경과 미래의 인재 조건 ▷미래 성공요소와 앞서가는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들어보며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자녀 교육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 수강료는 1000원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인터넷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양천구민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앞서가는 부모의 역할을 제시하며 그에 맞는 자녀 교육법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