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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월 화천산천어축제 개막…역대 최대물량

[헤럴드경제] 내년 1월 4일 개막하는 ‘2020 화천산천어축제’에 역대 최대물량인 산천어 약 200톤이 공급된다.

화천군은 최근 군청에서 축제 세부추진 보고회를 열고, 내년 축제용 산천어 계약물량을 190톤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천어축제기간 매년 산천어가 약 10여톤 추가로 공급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200톤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축제기간보다 약 10톤 늘어난 수준으로 전국 양식 산천어의 90%가량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축제에 사용되는 산천어는 강원도 화천군, 춘천시, 강릉시, 양양군, 경북 봉화군과 울진군 지역 양식장에서 오게 된다.

화천군은 다음 달 23일을 전후해 전국 각지 양식장 산천어를 하남면 논미리에 있는 축양장으로 옮겨 축제에 대비할 방침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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