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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스마트도서관 확대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이 출·퇴근 시간에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무인 도서대출 반납시스템이다. 바쁜 일상에서 시민들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출·퇴근하면서도 편리하게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다. 안산시 도서관에 가입한 시민은 누구나, 1인 2권 책을 10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안산시 스마트도서관 확대운영 [안산시 제공]

시는 지난 15일 지하철 환승과 주변 대단지 아파트 입주, 신안산대 학생 등으로 유동인구가 늘고 있는 전철 4호선 초지역에 ‘안산시 초지역스마트도서관’을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상록수역 3·4번 출구방향(신간, 베스트셀러 등 600권) ▷한대앞역 2번 출구방향(신간, 베스트셀러, 웹툰 등 260권) ▷중앙역 2번 출구방향(신간, 베스트셀러 등 600권) ▷초지역 1번 출구방향(신간, 베스트셀러, 웹툰 등 260권) 등 총 4개소를 운영한다.

작년 12월 상록수역과 중앙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월 1600여권이 대출될 정도로 시민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 이용객은 출·퇴근 시간대에 짬을 낸 일반 성인(전체 92.4%)들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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