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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어에어컨, ‘캐리어데이 페스타’ 전국 동시 실시
-캐리어 박사 탄생 기념 첫 행사…25일부터 2주간 본사 및 전국 전문점서 실시
-제품 구매 시 서큘레이터 증정…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경품 추첨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캐리어에어컨이 1902년 세계 최초로 에어컨을 발명한 윌리스 하빌랜드 캐리어(Willis Haviland Carrier) 박사의 생일(11월 26일)을 기념해 ‘캐리어데이 페스타’를 실시한다.

캐리어에어컨은 오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본사와 전국 전문점에서 ‘캐리어데이 페스타’를 올해 처음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은 행사 기간 동안 에어컨,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을 구매하면 각 제품별로 6인치, 8인치 서큘레이터를 증정한다.

또 전국 전문점 등을 찾아 마케팅에 동의한 방문자나 온라인으로 구매해 정품인증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형 건조기(실버 10㎏ 5대), 대용량 제트 공기청정기(10대), 에너지효율1등급 클라윈드 공기청정기(18평형 20대), 12인치 서큘레이터(65대) 등 총 1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이번 ‘캐리어데이 페스타’ 혜택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과 연계하는 것도 유용한 구매 방법이다. 에너지 효율 등급이 높은 캐리어에어컨의 스탠드형 에어컨(3등급)과 공기청정기(1등급)를 구매하면 구매비용의 10%(개인별 20만원 한도)를 환급해준다.

캐리어에어컨, ‘캐리어데이 페스타’ 전국 전문점 동시 실시.[캐리어에어컨 제공]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데이 페스타’는 에어컨을 발명한 캐리어 박사의 생일을 기념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우수한 캐리어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1876년 11월 26일 태어난 캐리어 박사는 미국 버펄로 제철소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던 1902년 온도와 습도, 공기순환을 모두 제어하는 최초의 에어컨시스템을 개발하고, 1915년 캐리어에어컨의 시초인 캐리어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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