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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한파대비 취약계층 건강 점검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과 의료취약계층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 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록수·단원보건소 동별 방문간호 전담인력 29명을 배치해 집중적으로 건강관리에 나선다. 방문간호 전담인력은 내년 2월까지 집중 건강관리 기간 동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기본 건강상태 체크, 건강관리 모니터링, 후원연계, 한파홍보 방한용품(워머, 목도리 등)을 제공한다.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응급 시 대처법, 행동요령 등 한파대비 교육을 진행한다.

안산시보건소는 한파대비 집중 방문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안산시 제공]

시는 한파특보 발령 시 가정방문,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취약계층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연계 운영해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도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한파 특보 발령 시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엔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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