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수요에 맞는 사업으로 높은 점수 받아
은평구 갈현2동 한글날기념 동시대회 모습. [은평구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치회관 운영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의 실적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6명)의 서면 평가와 모니터링단 현장 점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자치회관 행·재정지원, 지역 자원 연계 및 도농교류 실적 등으로 은평구는 신사1동 자치회관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장애 체험), 갈현1동 고리마루 마을활력소 운영, 구산동 거북마을 탐방 사업 등 지역적 특성 및 지역주민 수요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 추진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로부터 지원받은 평가지원금 1600만원은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 및 운영사업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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