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 수원대(총장 박진우)가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학생생활상담연구소가 학생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그램인 ‘심리검사 및 1:1 상담’, ‘진로상담’, ‘올바른 성문화 캠페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슬라임 만들기’, ‘아로마 테라피’, ‘카드로 마음 알아보기’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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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상담연구소장 김정은 교수는 "연구소는 학생회관에 위치해 상담을 위한 물리적 접근성은 높은 편이나,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것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나 편견을 가진 학생들이 많아지면 이용빈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연구소가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도움을 주지 못해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제약될 수 있어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길목에서 직접 상담에 대해 경험을 함으로써 심리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들의 일상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다양한 심리 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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