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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서울 정보소통광장’ 새 단장
최신 트렌드 반영…맞춤형서비스 기능 강화
시민의 날을 맞아 맞춤형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정보소통광장’.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연 350만명이 이용하는 ‘서울 정보소통광장’이 시민의 날(10월28일)을 맞아 더욱 새로워진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정보소통광장은 매년 효율적인 행정정보 공개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개선을 시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서비스를 도입했다.

우선 서울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던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등의 회의록을 정보소통광장과 연계 제공해 회기별 안건과 관련된 다양한 행정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민이 원하는 행정정보 접근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정보 소통광장의 메인화면을 맞춤형 정보, 검색, 콘텐츠정보의 세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로그인 없이 사용자 맞춤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모바일서비스 첫 화면을 검색 중심으로 재편해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용자의 원활한 정보검색을 위해 검색결과의 전체건수만 보여주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분야·연도·기관 등 검색조건별로 검색결과 건수를 알려주는 패싯검색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가 원하는 유용한 정보를 빠른 시간에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밖에도 정보소통광장의 로그 정보를 분석해 성별·연령 등 요인에 따라 선호 콘텐츠를 보여주고 이용자가 정보소통광장에서 읽고 본 콘텐츠를 확인해 그와 관련 있는 문서를 리스트로 묶어서 보여주는 기능도 도입했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행정정보는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시정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투명하고 열린 시정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대표 정보공개창구인 정보소통광장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편의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정보소통광장은 2013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정부3.0 사업 우수사례 선정,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사회혁신부문 최우수상 수상, ‘서울 정보소통광장’의 직접 경제가치 연간 최대 56억원 평가 등 다방면에서 공익성과 투명성, 가치 창출 등을 인정 받아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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