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제주시에 있는 느영나영복지공동체에서 ‘스마트한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금융보안원과 함께 교육단을 구성해 시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보안프로그램 설치 방법 ▷스마트폰 보안사고 사례 등을 교육했다.

우리은행은 디지털금융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 6~7월에는 서울 시·구립 노인복지관을 찾아 올해 1차 교육을 마무리했고 이번에 시작한 2차 교육은 제주, 충북 음성 등지서 연말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노인복지관(센터)은 11월 말까지 우리은행 정보보호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에 미숙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기범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관 관계자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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