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굿디자인에 선정된 봉덕 화성파크드림 내 ‘파티오 파고라’ 모습.[화성산업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화성산업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9 굿 디자인 상품선정에서 ‘파티오 파고라’가 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파티오 파고라’는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봉덕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주민 커뮤니티공간이다.

이곳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드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곳이고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소다.

미세먼지 알리미와 감지기를 부착해 4단계 색상(파란색 좋음, 초록색 보통, 노란색 나쁨, 빨간색 매우나쁨)으로 표시해 공기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입구에 물안개를 분사하도록 해 주변온도와 미세먼지를 낮추는 기능을 담았다.

이번 굿 디자인 상품배출로 화성산업은 지금까지 10차례(10년)에 걸쳐 17개 상품을 배출하게 됐다.

신일용 화성산업 기술개발 팀장은 “자연과 교감하고 함께하는 인간중심의 주거문화, 살아가면서 진정한 가치를 느끼게 되는 신뢰감 있는 공감디자인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