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강서 조성 협력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김창수 중앙대 총장이 26일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6일 오후 3시 강서구청에서 ‘스마트도시 강서 조성’을 위해 구와 중앙대학교가 협약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노현송 구청장과 김창수 중앙대 총장이 대표 서명한 이번 협약에 따라 구와 중앙대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협약서에 서명을 마친 노현송 구청장은 “구 전역을 첨단 ICT 기술이 융복합되는 스마트도시로 구축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2010년부터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U-City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마트시티 조성의 기반이 되는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정보통신망 등의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스마트교통, 스마트방범, 스마트재난관리 등 공공필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스마트도시 전담조직인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하고 스마트도시 조례제정, 위원회 구성 등 행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