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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파’ 경로 아닌 서해도 높은 파도, 백령 등 9개 항로 통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태풍 ‘타파’의 예상 이동경로가 아닌데도 서해 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때문에 22일 인천∼백령도·연평도 등 9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서해상에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가 높게 일고 있다.

다만 육지와 가까운 강화도 일대 2개 항로(외포리~주문도, 하리~서검도)와 영종도(삼목)~장봉도 여객선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관리센터는 여객선 이용객들이 해당 선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올 것을 당부했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는 가운데 22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태풍의 여파는 진행방향이 아닌 인천 앞바다에도 영향을 미쳐 서해 도서지방을 향하는 빗길이 통제됐다. [연합]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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