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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사회적경제 체험, 공연, 창업상담 부스 등 운영
지난해 열린 제1회 사회적경제 한마당 모습.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21일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돌을 맞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구와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인 중구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이 공동 주관한다.

‘중구, 사회적경제愛 빠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20여곳이 참가해 이들의 활동을 주민들이 공유해 보고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어린이 미술체험, 실크스크린을 이용한 인쇄 체험, 친환경 커피 공예,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 릴레이 ‘라이스 버킷 챌린지(Rice Bucket Challenge)’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술쇼, 드라마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과 주민동아리 난타공연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가 선정한 예비 마을기업인 협동조합 3곳에서도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 부스에 참여해 마을사업에 대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마을사업 창업을 준비 중인 주민들이라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의 제품 전시 및 기업 홍보, 공정무역 캠페인, 포토존 등을 통해 다소 생소한 사회적경제를 쉽고 친숙하게 주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주민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관 설립 및 창업 상담도 병행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사회적가치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이끌어 사회적경제를 확산시키고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마을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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