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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현공원서 즐기는 초가을 밤 ‘클래식 음악공연’
서울시, 28일 율현공원 별꽃페스티벌 개최
율현공원 별꽃 페스티벌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28일 율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초가을의 향기를 야생화와 아름다운 클래식의 선율로 장식할 ‘율현공원 별꽃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율현공원은 2016년 세곡 보금자리 지구에 조성된 지 약3년 정도 되는 공원으로 예로부터 세곡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밤나무가 많아 율현공원으로 명명됐다.

율현공원의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야생화, 탄천과 연결된 저류지, 여기에 서식하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철새는 도심공원에선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자연과 잘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대중가수, 성악가 등의 실력파 뮤지션들과 시민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준비했다. 공원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서 음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최현실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소장은 “율현공원 별꽃 페스티벌은 공원이 조성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행사인 만큼 율현공원을 서울 시민들에게 알리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율현공원이 서울의 대표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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