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에스테틱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클래시스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 테스타타워에서 제2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미사 테스타타워 7층 13개호실의 규모이며 문정동 1공장의 181%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클래시스는 생산 인력도 꾸준이 충원하고, 질적 성장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클래시스 IR 담당자는 “국내에서 슈링크가 대중화되고 주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사 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대량 주문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부품 구매 또한 대량 발주가 가능해지면 원가 개선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래시스는 올해 아이슈링크 엠에프2 카트리지와 신제품 알파가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전세계 60여 개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용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병원용 의료기기 클래시스, 에스테틱샵용 미용기기 클루덤 브랜드를 활용해 리프팅, 탄력 개선, 복부 둘레 감소 집속 초음파(HIFU) 장비 및 비수술 냉각 지방분해 장비를 공급하고 고주파 기술과 유공압 기술,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최근 국제 전시회 등에 잇따라 출격 K뷰티 기술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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