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삼성SDS 자회사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가 통합 보안 관리 시스템 ‘블루맥스 탐스(BLUEMAX TAM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블루맥스 탐스는 시큐아이 보안 장비로부터 로그를 수집해 각종 보안 위협 정보를 분석하고 보안 정책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보안 관리 시스템이다.
시큐아이는 블루맥스 탐스가 보안 장비 정책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또 보안 관리자가 다수의 보안 장비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도 블루맥스 탐스의 정책 검증 기능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블루맥스 탐스는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고 고성능 SSD를 탑재해 이전 제품 대비 통계분석성능 10배, 로그수집능력 4배 이상 개선했다.
시큐아이는 보안 로그와 성능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UI(사용자환경)를 새롭게 적용해 보안 관리자의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밖에도 국내 최초로 오픈API를 반영해 다른 회사의 보안 시스템과 유기적인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다수의 보안 제품을 운영하는 현재의 보안 환경에서 자동화된 보안 관리 시스템은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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