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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아 금융허브도시 부산, 대규모 국제금융행사 잇따라
채권유통시장회의 및 아시아주택금융기관협회 총회 개최
제금융행사 잇따른 부산 유치로 동북아 금융중심지 도약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동북아 금융허브도시를 추구하는 부산에서 대규모 국제금융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부산시(오거돈 시장)와 한국주택금융공사(이정환 사장)는 ‘주택금융의 새로운 시대(The New Era of Mortgage Finance)’라는 주제로 3일과 4일 부산 롯데호텔과 누리마루(해운대)에서 ‘2019 제6차 채권유통시장회의(AFIS) 회의 및 아시아주택금융기관협회(ASMMA)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을 비롯해 아시아 주택기관 총 12개 기관의 임직원 및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국제기구 관계자, 국제석학 등 국제인사 약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먼저 3일 채권유통시장회의(AFIS) 회의 개회식에서 루카 베르탈로(Luca Bertalot) 유럽커버드본드위원회(ECBC)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별 주제발표(ESG채권, 장기채권·유동화 시장, 주택연금)와 토론이 이어진다. ESG 채권이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4일 열리는 아시아주택금융기관협회(ASMMA) 연차총회에서는 12개 아시아 주택금융기관의 주요 성과와 향후 아시아 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현안 및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올해 들어 굵직굵직한 국제금융행사가 부산에 대거 유치되면서 세계적인 금융전문가들이 부산을 많이 찾고 있는 것은 아주 큰 성과이다”며, “부산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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