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가 지능형 위협 분석 전문 기업 엔키와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는 전문 분석가가 악성코드 패턴, 공격 수법 등을 분석해 공격자 유형, 표적 등을 파악한 후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와 비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엔키는 기존 확인 목록 기반 단순 진단이 아닌 공격자(해커)의 관점에서 고객의 정보자산 취약점을 식별 및 분석하고, 모의 침투를 수행해 사전 대응할 수 있는 보안컨설팅 체계도 마련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엔키의 지능형 보안서비스와 지니언스의 통합 보안 플랫폼 기술, 영업 네트워크 노하우를 접목하게 됐다.
2016년 창업한 엔키는 다수의 국내외 유수 해킹대회 수상 경력(DEFCON, PCTF, HITB, Codegate 등)이 있는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악성 위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모의해킹과 보안 교육 플랫폼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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