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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3D 프린팅 기술, 주요 5개국 중 ‘꼴찌’
IITP 자료…美의 75% 수준

한국의 3D 프린팅 기술 수준이 주요 5개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13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최근 발표한 ‘3D 프린팅 분야 기술수준 및 기술격차’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3D 프린팅 기술수준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와의 비교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3D 프린팅 최고의 기술수준은 미국(100%)으로 이어 유럽(98.9%), 일본 (89.5%), 중국(80.6%) 순이었다. 한국은 74.7%로 비교 대상 국가들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공정기술, 소재 및 가공기술, 응용 및 서비스 기술 등 3D 프린팅 기술을 구성하는 세부 기술 항목에서도 한국은 비교 대상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기술 수준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과 우리나라와의 격차는 2.6년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과 유럽과의 기술 격차는 0.1년에 불과했다. 중앙 정부 차원에서 자국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중국과 미국과의 기술격차는 1.7년이었다. 일본과 미국과의 격차는 0.9년으로 조사됐다.

이정아/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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