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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 박차
건설근로공제회·KEB하나은행장 등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가 건설근로자공제회, KEB하나은행장 등과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북부청]

[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등이 지난 1일 경기도청에서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원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전자카드제 적용 사업장 지정 및 운영 ▷건설노동자 정보 공유 및 관리 지원 ▷전자카드제 운영 및 통계 등 정보교환 ▷건설노동자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전자카드제’는 건설현장의 출입구 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체크·신용카드 형태의 전자카드를 태그하면 출퇴근 기록이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전자인력관리시스템’으로 자동 전송돼 근무일수 등을 관리하는 제도다.

도는 건설현장의 임금체불 해소, 시중노임단가 보장, 외국인노동자 불법취업 방지 등 건설노동자의 권익보호와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관급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노동자 전자카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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