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스닥 상장 기업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의 효능을 높일 수 있는 자사의 배양기법이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럽 특허 받은 ‘간엽줄기세포의 배양방법’은 줄기세포의 배양조건을 조절해 세포 증식력, 줄기세포 능, 노화억제, 면역억제 능력 등이 개선된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이다.
메디포스트 연구소 |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줄기세포능(stemness)을 강화시켜, 손상된 인체를 재생하거나 세포의 노화 및 면역을 억제하는 등 줄기세포가 가지고 있는 질병 치료 능력을 함께 향상시키는 기술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수준을 높인 이번 특허 기술이 공정기술을 개선해 효능 높은 간엽줄기세포를 대량 생산하는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메디포스트는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에서 이와 비슷한 기술의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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