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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2019년 고용친화대표기업' 9개사 선정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지역의 우수기업 9개사를 '2019년 고용친화대표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거림테크㈜, ㈜동성중공업, 상신브레이크㈜, ㈜샤니(대구공장), 씨아이에스㈜, 에스 에스엘엠㈜, 엘에스(LS)메카피온㈜, ㈜이월드, ㈜코그 등이다.

신규 선정된 이들 기업은 최근 2년간 평균 고용증가율 11.6%, 고용유지율 84.4%, 청년 채용 비율이 82.5%로 높게 나타났다.

또 대졸초임 평균연봉(정규직)은 최하가 2900만원 이상, 최고 4700만원 이며 평균 3400만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2016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한 고용친화대표기업은 기존 50개사에서 올해 신규 9개사를 합쳐 총 59개사에 이르게 됐다.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는 2019년 선정평가에서 고용 성장성 뿐만 아니라 고용친화경영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표 등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기업을 발굴·선정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구시는 고용친화대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직원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비(기업당 최대 2000만원),기업 홍보, 인력 채용 및 금리 우대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를 위한 기업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질 개선과 고용창출에 힘을 쏟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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