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4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 氣GO滿場(기고만장)’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두드립은’은 신한금융이 마련한 대표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교육, 면접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우수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금융, ‘4차 산업혁명 스마트원정대’ 출정식 열어
신한금융그룹은 4일 오후 경기도 안산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원정대’ 출정식을 열었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4차 산업혁명 스마트원정대’는 청년 구직자와 멘토 기업·대학 관계자 등 약 400여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중국 상하이와 선전에 있는 기업들을 방문한다. 청년 구직자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의 비전과 노하우를 체험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이번에 4차 산업혁명 스마트원정대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에는 스마트직무 강화연수(8월), 잡매칭 페스티벌(11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들이 이번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본인의 진로와 산업 발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고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