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력산업 비전선포식 모습.[한수원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7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수력산업계 육성 및 상생발전을 위한 ‘대한민국 수력산업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비전선포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을 비롯한 산업계, 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전기학회 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수력산업협회 발기인 대회, 대한민국 수력산업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정재훈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수력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국내 수력 설비의 국산화를 이루고 종합 에너지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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