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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ㆍ중소기업 함께 신성장동력 찾는다…기술 매칭 상담회 개최
- BRIDGE+ 사업 대학 등 79개교 참석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미래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머리를 맞댄다.

교육부는 27일 서울 왕십리역 디노체컨벤션에서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2019 대학ㆍ중소기업 간 기술 매칭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의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브릿지플러스ㆍBRIDGE+)’을 수행하는 18개 대학 기술사업화 담당자를 포함해 79개 대학, 46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BRIDGE+는 대학이 개발한 특허ㆍ기술 중 사업화하면 성공 가능성이 큰 것을 기업체에 이전하도록 연구와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려대와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한양대 등 18개 대학이 2018∼2022년(2+3년) 지원받는다. 올해는 각 대학이 평균 9억여원씩 지원받았다.

이날 상담회는 ‘대학-기업 간 특허기술 상용화 플랫폼 매칭 상담회’와 ‘BRIDGE+ 수요기반 융복합 사업화 매칭 세미나’로 나눠 진행된다. 매칭 상담회에서는 기업의 기술 수요를 사전 파악해 알맞은 기술을 보유한 대학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수요자 중심 매칭이 이뤄진다. 매칭 세미나에서는 BRIDGE+ 참여 대학과 비참여 대학이 서로 보유한 기술과 기업 수요 등 정보를 공유한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만남으로 기업의 기술 수요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대학과 대학의 우수한 기술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던 기업을 연결해, 중소기업에게 신성장동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의 긴밀한 협력으로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이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BRIDGE+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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