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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시민공모전 대상작 발표
- 총 27개 수상작 선정, 총상금 1000만원 수여
- 서울시 미세먼지 대응정책의 새 얼굴로 활약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가 2022년까지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계획인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브랜드이미지(BI)ㆍ슬로건 시민공모 당선작을 21일 발표했다.

BI 부문 대상은 무한대(∽) 표시를 활용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의 목적을 단순하고 설득력있게 표현한 김○씨(53)의 작품<사진>이 선정됐다. 슬로건 부문 대상은 시민 동참을 이끌어내기 적합한 신○씨(22)의 ‘나무심기의 어울林, 서울공기의 되살林’이 받았다.

이번 시민공모전에선 4월19일부터 5월20일까지 모두 1523점이 출품했으며, 6월3ㆍ4일 1차 홍보ㆍ디자인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75개 작품을 선별했다. 2차는 이 달 서울식물원과 어린이대공원에 작품을 전시해 시민이 선호작품에 스티커를 붙이도록 한 시민 투표로 진행했다. 이어 지난 18일에 3차 전문가 최종심사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작 등 27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BI 부문 대상 300만원, 슬로건 부문 대상 100만원 등 입선작까지 모두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프로젝트 홍보물의 심볼과 시민 참여 캠페인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가 3월26일 발표한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는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보다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7기 역점사업이다. 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530만 그루를 심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800억원의 예산을 들여 1500만그루를 심어 민선7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3000만 그루 식목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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