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ICT 동향 전문지 ‘주간기술동향’ 1900호 발간 기념 세미나에서 석제범 IITP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IITP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ICT 동향 전문지 ‘주간기술동향’ 1900호 발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장수 ICT 동향 전문지인 주간기술동향 1900호 발간에 도움을 준 집필위원ㆍ심의위원ㆍ독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감사를 전하는 한편, 발간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했다.

주간기술동향은 ICT 산업 태동기에 국내외 최신 ICT 기술 동향을 소개할 목적으로 1981년 1월 29일 창간됐으며, 38년간 결호 없이 매주 발간해 약 2만7000명의 독자에게 제공 중이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대한민국 최장수 IT 동향지임을 인정받아 한국기록문화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석제범 IITP 원장은 “주간기술동향은 ICT 대표 동향지로서 우리 ICT 산업 종사자들에게 오랫동안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왔다”면서 “급변하는 ICT 환경과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다가올 변화와 혁신의 흐름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심도 있는 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