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 신청사 건립추진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14일까지 시민 의견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초조사는 대구시 홈페이지 스마트 보팅 시스템(http://www.daegu.go.kr/smartvoting)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대구시청은 어떤 공간이었으면 좋나’, ‘미래 대구시청은 어떤 형태와 모습의 건축물이길 원하나’, ‘미래 시청사에는 공공업무기능 외 어떤 기능과 시설이 추가 도입되면 좋겠나’, ‘대구시 신청사는 어느 지역의 시청처럼 건립되었으면 좋겠는가’ 등이다.
이번 기초조사 결과는 다음 달 열리는 시민 원탁회의 의제 선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일 신청사 건립추진 공론화위원장은 “시민 뜻에 따라 신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기초조사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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