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3일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수주를 위한 한국-카자흐스탄 간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한전원자력연료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등 국내원자력기업들과 공동으로 지난 3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신규원전 수주를 위한 한국-카자흐스탄 간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신규원전 수주를 위한 고위급 협력 협의 및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발주사와 한국원전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회의가 향후 양사간 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연료가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또 한번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