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은 30일 울산시장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세대를 위한 성금 및 백미 2억21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오석동 S-OIL㈜ 전무,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에쓰오일울산복지재단(이사장 박봉수)은 30일 울산시장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세대를 위한 성금 및 백미 총 2억21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오석동 에쓰오일 전무,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에쓰오일울산복지재단이 전달한 2억2100만원 중 성금 6500만원과 9900만원 상당의 백미 1855포(20kg)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장애인 단체 및 시설 13개소와 울산지역 저소득세대에 전달되며, 5700만원의 성금은 보훈단체에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오석동 전무는 “S-OIL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에쓰오일울산복지재단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쓰오일울산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87억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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