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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대구 엑스코서 24일 개막
지난해 열린 대구국제소방안전박람회 모습.[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4~26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소방청과 대구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335개 기관·단체가 1203개 부스를 열고 첨단 소방장비를 선보인다.

‘4차 산업혁명관’에서는 웨어러블 소방로봇, 화재진압용 로봇, 터널 탐색 로봇, 소방 드론 등을 전시한다.

한컴산청, 하니웰 에널리틱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소방용품 전문업체 육송 등 다수의 국내 업체가 참가한다.

또 싱가포르 국영기업인 HSKING은 특수소방차량을 전시하고 중국 소방제조사 특별관과 독일 소방복 업체 등 해외 업체도 전시부스를 연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아시아 지역의 소방 관련 공동 대응체계와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아시아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가 동시 개최된다.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캐나다 등 해외바이어 수출 상담회도 마련된다.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소화기’ 전시회, 취업박람회, 안전체험관, 인명 구조견 경진대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야외 전시장에서는 무인방수 파괴차와 무선굴삭기, 다목적 제독차 등 7종의 다양한 소방차량을 전시 및 시연한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 전문 박람회”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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