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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 등 14개大,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 추가
- 교육부, 1차 61개교 이어 최종 75개교 선정…3년간 사업비 지원
- 산학협력고도화형 55개교ㆍ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0개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중앙대와 가천대 등 14개 대학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ㆍ이하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대학은 1차로 선정된 61개 대학과 함께 향후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링크플러스 사업(2017~2021년) 비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비교평가는 링크플러스 사업 1단계 평가 탈락 대학들과 신규 신청 대학들으로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교평가 결과, 산학협력고도화형에 강릉원주대와 대구한의대, 동국대, 목포대, 부경대, 조선대, 중앙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호서대 등이 선정됐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는 가천대와 대구가톨릭대, 명지대, 세종대 등이 선정됐다.

기존 링크플러스 사업 수행대학 대상 단계평가 결과 1차로 61개 대학을 선정하고, 최종 비교평가를 통해 14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해 모두 75개 대학이 링크플러스사업을 수행한다. 이들 대학은 산학협력고도화형 55개교,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0개교 등으로 나뉘어 올해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고도화형을 수행하는 대학은 평균 35억~38억원, 중점형은 평균 10억원을 지원받는다. 학과 규모와 범위ㆍ계획ㆍ평가에 따라 구체적 사업비는 다르다.

김태훈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에 실시한 링크플러스 사업 단계평가는 평가위원 중 60% 이상을 ‘평가위원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등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에 특히 노력을 기울였다“며 “링크플러스 사업 2단계(2019년~2021년) 진입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75개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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