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전달 시간 설정 도입
[사진=지메일]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구글이 ‘지메일’ 출시 15주년을 맞아 서비스를 대거 개편한다.
8일 구글은 지메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이메일을 빨리 쓸 수 있는 ‘스마트 편지쓰기’ 기능 등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편지쓰기’는 AI로 추천 문구가 맞춤으로 설정돼 메일을 쓰는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이메일 내용에 따라 AI가 제목도 제안한다.
현재 ‘픽셀3’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해당 기능은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한다. 지원 언어도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포르투갈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메일 전달 시간을 지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또 편지함에서 나가거가 새로운 탭을 열지 않아도 이메일 안에서 구글 문서의 댓글에 답글을 올리는 등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된다.
박세정기자/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