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7개 지사경합…스위스 근무기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글로벌 인력개발(HR)기업 아데코그룹이 인턴십 프로그램 ‘CEO 포 원 먼스(CEO for One Month)’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 접수는 4월 16일까지다. 선발 절차는 서류평가와 면접 두가지로,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부터 1개월간 아데코코리아 서울 본사 근무기회가 주어진다.
이 기간 인턴십 근무자들은 아데코그룹 CEO와 업무시간에 함께 근무한다. 참가자들이 실제 직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즈니스를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국내 인턴십 근무자들은 아데코코리아 근무 후 전세계 47개국 지사 근무자들과 스위스 본사 근무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여기서 최종 1인으로 선정될 경우 알렌 디하즈 아데코그룹 회장과 스위스 본사에서 1개월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 받는다.
손상혁 아데코코리아 대표이사(CEO)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자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하고 사회생활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인턴십 근무자들이 아데코와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데코그룹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인력관리 기업이다.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직장’ 5위에 올랐다. 포춘지가 선정한 500대 글로벌 기업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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