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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유엔 등과 ‘혐오 차별 대응’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주한대사, 유엔기구 서울사무소 대표 등과 ‘혐오·차별 대응’ 간담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27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프랑스, 핀란드, 스위스, 호주, 유럽연합(EU) 대표부, 영국,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주한대사 9명과 함께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유엔난민기구 서울사무소 대표가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국의 혐오차별 관련 제도와 유엔의 기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혐오차별 대응을 위한 주요 업무 방향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인권위는 지난 1월 갈수록 심각해지는 우리 사회 소수자에 대한 혐오, 차별 문제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혐오차별대응기획단을 신설했고, 혐오차별 대응 특별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인권위는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에서 혐오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가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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